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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를 여행하면 다양한 간식과 음식을 만나게 됩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짜오찌이, 애벌레, 그리고 메뚜기 구이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처음에는 짜오찌이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했지만 어떻게 하다 보니 애벌레와 메뚜기 구이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한 음식 세계
저는 해외에서 20년 이상을 보내며 다양한 특별한 음식을 맛보았습니다. 이 중에서 필리핀에서 먹은 '발롯'이라고 불리는 오리의 부화되기 전에 삶아 먹는 음식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 음식은 한국에서 곤계란이라고도 불립니다. 그런데 오늘은 짜오찌이에 대해 먼저 이야기하겠습니다.
해외 가이드 생활을 하면서 동남아시아, 특히 태국과 라오스의 음식을 손님들에게 소개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이 지역 음식은 가끔 손님들의 소화에 어려움을 줄 수 있거나, 한국인들이 익숙하지 않은 재료나 소스를 사용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짜오찌이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짜오찌이 - 동남아시아의 간식
짜오찌이는 라오스에서는 '간식'을 의미하며 태국에서는 '카놈빵'으로 불립니다. 필리핀에서는 '핑거푸드'라고 부릅니다. 이 음식은 항상 로컬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먹는 인기 간식 중 하나입니다.
짜오찌이는 찹쌀밥을 뭉쳐서 모양을 만들고 숯불로 구워서 현지 소스를 발라먹는 음식입니다. 밥을 구워서 먹는 게 색다른 경험입니다. 처음에는 튀김이나 소세지와 같이 생겼다고 생각했지만, 이런 음식이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한국 원화로 약 300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는데, 현지 로컬들이 자주 먹는 간식 중 하나입니다.
짜오찌이는 숯불로 구워져 외부는 고수 소스로 맛을 내며, 내부에는 찹쌀밥이 쫀득하게 들어 있어 아침 대용으로 좋습니다. 현지 친구도 아침으로 자주 먹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애벌레와 메뚜기 구이 - 독특한 경험
그리고 다음으로 이야기할 음식은 애벌레와 메뚜기 구이입니다. 이 음식을 먹었을 때 왜 이런 생각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독특한 맛을 경험했습니다. 애벌레와 메뚜기는 손가락 크기 정도로 작고, 구워서 먹습니다. 이 음식은 현지에서 술과 함께 먹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동남아시아 음식은 다양하고 매우 특별한 음식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맛에 대한 경험은 직접 먹어봐야만 완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참고용으로 읽어주시고, 동남아시아 여행 중에 이런 독특한 음식을 시도해 보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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